국어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근대국어, 더 나아가 중세국어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우리는 된소리의 역사와 함께 현대국어에서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언어 생활을 스스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본론
1.된소리의 기원과 변천사
1)고대국어
고대국어에
현상은 국어사에서 대체로 18세기와 19세기의 교체기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ㅏ>ㅐ, ㅓ>ㅔ’의 변화는 중세국어에서 이중모음이었던 ‘ㅐ[ay], ㅔ[əy]’가 단모음화하여 당시의 모음체계에 전설모음 ‘/ㅐ/(/ɛ/)와 /ㅔ/(/e/)’가 존재했었음을 전제하는 것이다.
20세기에는 ‘소경>쇠경,
국어 음절음운론을 정립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논의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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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음절구조와 최적성이론
1990년대 이전까지의 표준생성음운론(standard generative phonology) 및 비단선생성음운론(non-linear generative phonology)은, 어떤 음운현상을 기술하기 위하여 기저형
Ⅱ.1. 음운의 탈락(脫落)
자음 탈락(子音脫落)
어떤 어절 안에서 원래 있던 자음(ㄱ, ㄹ, ㅎ, ) 이 다른 형태소를 만나거나 같은 형태소를 만나면 탈락하는 현상이다.
‘ㄱ’이 ‘ㄹ’과 ‘ㅣ’모음 아래에서 탈락하는 현상.
‘ㄹ’ 아래에서 탈락하는 현상.
몰개>몰애>모래, 멀귀>멀위>머루
`ㅣ`
음운 규칙에 대한 비음운론적 제약’이라고 알려져 왔던 것들을 새롭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안-’(抱)의 명사형인 ‘안기’는 [안끼]와 같이 된소리로 발음되면서도, 그것의 피사동형인 ‘안기-’는 [안기-]와 같이 예사소리로 발음되는 현상을 두고, 그 이전
1. 국어의 음운규칙에 대해서 설명하시오.(10점)
음운론은 자음, 모음, 강세, 음장, 음절 등과 같은 음운단위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분야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글의 자소는 각 자소에 대응하는 음소를 가진다(예: ‘한글’의 ‘ㅎ’는 /h/,’ㅏ’는 /a/, ‘ㄴ’은/n/, ‘한글’→[
음운현상』, 한국문화사
전체적인 짜임은 위의 책에서 통시적으로 제시한 ㅈ 구개음화, ㄷ 구개음화, ㄴ 구개음화 순에 기초하였다.
1. ㅈ 구개음화
『훈민정음』에 나타난 ‘ㅈ’는 일반적으로 설단 치조음 [ts]로 인식되어 왔다. ‘ㅈ’에 대한 이와 같은 인식은 중세국어 당시 간행된 여
1) 경상북도
t, k, h 구개음화 현상이 실현된다. 경상방언은 특히 k-구개음화 현상의 개신 방사핵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예) 지둥(찌둥), 찌이다(끼이다), 쳉이· 칭이(키), 숭년(흉년)
k-구개음화 현상은 어두음절에만 실현되고 동화주가 비-i인 경우에는 구개음화가 실현되지 않는다. 반촌지역의 말은
중세국어는 전기 중세국어, 후기 중세국어로 더 나누기도 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한글로 적은 문헌 자료가 많이 나온 시기는 주로 후기 중세국어에 속한다.
17세기부터는 음운, 문법 등에서 앞 시대의 국어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모음 체계상에 변화가 일어났으며, 여러 문법 현상들이